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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2018. 12. 1. 오후 4:00 - 오전 12:00

2018 유니크 영화제 – “유럽도시를 뒤흔든 1968”

유럽문화원연합(EUNIC)과 서울역사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유니크영화제가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합니다. 유럽 전역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1968년의 50주년을 기념하며,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유럽도시를 뒤흔든 1968>입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유럽 8개국의 9편의 영화를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개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장 뤽 고다르, 잉그르 베르만, 스탠리 큐브릭 감독들의 작품뿐 아니라 독일 영화인 <파울과 파울라의 전설>과 <부인, 저는 코끼리입니다>와 헝가리 코미디 영화인 <부다페스트 로큰롤>,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영화인 <폭풍의 낙원>도 영화제에서 상영됩니다. 주한체코문화원은 프라하의 봄과 그 이후 바르샤바 조약군의 체코슬로바키아 침략을 기념하며 한국에는 최초로 페트르 니콜라예프 감독이 촬영한 코미디 영화인 <거지같은 시기의 아름다운 시절> 을 선보입니다. 상영회는 영화 평론가나 헝가리의 게르게이 포뇨 감독, 독일의 문화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안드레아스 쾨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니크 영화제는 2015년 세계 2차대전의 70주년을 맞이하며 일회성으로 계획되었습니다. 당시 영화제는 "전후 유럽의 삶과 도시"라는 부제로 제 2  차 세계 대전의 주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1945 년부터 1955 년까지 유럽의 특정 국가에서의 전후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주한체코문화원은 <검푸른 세상>과 <하베르만씨의 제분소>라는 2 개의 영화로 영화제의 초대 주최자가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큰 성공으로 영화제는 매년 주최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영화제의 목표는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니크 회원국은 한국 대중에게 유럽 국가의 최근 실질적인 사건을 다루는 영화 상영을 통해 유럽 국가와 한국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며 공통 관심사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영화 상영 전 짧은 강연을 마련합니다. 두 번째 영화제의 주제는 이민에 관한 것으로 주한체코문화원은 얀 흐르제베이크 감독의 <아늑한 곳>이라는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작년에는 첫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에 맞춰 건축과 도시계획, 환경, 지속성 또는 고급 주택화에 대한 주제로 8편의 다큐멘터리와 1편의 장편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유니크 영화제는 <유럽도시를 뒤흔든 1968>이라는 부제로 격변하는 근대사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영화제에서는 체코공화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독일, 영국, 스페인 그리고 스웨덴의 9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프랑스의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인 <중국여인>과 영화제에 직접 방문하는 포뇨 게르게이 영화감독의 헝가리 코미디 영화인 <부다페스트 로큰롤>로 영화제의 서막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뿐 아니라 관객들은 유명한 스페인 감독인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의 <까마귀 기르기>와 스웨덴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실험작인 <페르소나>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획기적인 공상과학 영화인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 편의 독일 영화인 <파울과 파울라의 전설>과 <부인, 저는 코끼리입니다>는 동독과 서독의 상이한 사회상을 보여주며 한국에서 최초로 상영됩니다.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영화인 <폭풍의 낙원>은 프란체스코 문지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에 참가합니다. 고문서 자료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1967년부터 1977년까지 국회 밖에서 이뤄진 젊은이들의 정치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영화제는 페트르 니콜라예프 감독의 성공작인 1997년 작 체코 코미디 <거지같은 시기의 아름다운 시절>로 막을 내립니다. 페트르 니콜라예프 감독은 이미 프라하 영화 및 방송 예술 국립영화대학교에서 최고의 학생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두각을 보였습니다. 그는 졸업 후 프랑스에서 거주하며, 여러 업종에 종사하며 생활을 꾸렸습니다. 1992년도에는 프라하로 돌아가서 당시 프라하에서 촬영하는 프랑스 영화의 조감독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데뷔작인 <거지같은 시기의 아름다운 시절>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는 1950년대의 체코슬로바키아 감옥에서 진행되는 러브스토리를 다룬 <천국의 일부분>(2005)과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이후 체코 교외에서 일어난 나치 학살을 다룬 <리디체>(2011)라는 드라마, 1990년대의 체코 암흑가에 대해 관한 스릴러 영화인 <대부에 관한 이야기>(2013)으로 2000년대 이후 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니콜라예프 감독은 이러한 장편 극영화 뿐 아니라 텔레비전 시리즈도 제작합니다.

<거지같은 시기의 아름다운 시절>은 체코의 베스트셀러 저자 미할 비벡의 자전소설을 바탕으로 한 노스탤직 코미디입다. 이야기는 60년대 초 완화된 분위기의 시기에서부터 끔찍한 바르샤바조약군 침략과 정상화된 시기를 지나 공산주의의 몰락까지, 크비도라는 소년의 시선에서 본 전형적인 체코 가정의 30년을 그려냅니다. 크비도는 예상치 못하게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 도중에 태어납니다. 극장에서 태어나서 연극배우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크비도는 극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다. 그는 문학적 재능을 타고난 천재로 보이며 그로 인해 학교생활이나 연애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바르샤바조약군의 침략 이후 그의 아버지는 프라하 대학교에서 실직하여 가족은 지방으로 이사하며 평안한 삶을 살기 바랍니다. 초반에 자신의 품위를 지키려던 고집 센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 타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정상화 시기의 삶에 그는 미쳐버리고 마는데…

 

Místo konání:

Historické muzeum hl. m. Soulu

Datum:

2018. 12. 1. 오후 4:00 - 오전 12:00

Organizátor:

České centrum je spoluorganizátor ak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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